비욘드허니컴, 고반식당에 조리로봇 공급 계약

글로벌 진출 및 국내 가맹점 확산 도입 위한 MOU

디지털경제입력 :2024/11/14 12:06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은 외식 프랜차이즈 고반홀딩스와 주방 자동화를 위한 'AI 키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고반홀딩스는 고반식당과 김치옥, 고반가든을 운영해왔다. 이 중 고기브랜드 '고반식당블랙 마포본점' 직영점에 AI 그릴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과 해외 진출 매장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만재 고반홀딩스 대표는 "AI 키친 시스템 프로젝트는 외식업 판도를 바꿀 도전적인 사업"이라며 "고반홀딩스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AI 자동화 초벌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그릴링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육즙과 식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재 고반그룹 대표(왼쪽)와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욘드허니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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