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유구 통합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8천251m²(약 8천546평), 지상 4층 규모로, 물류창고와 물류창고 지원시설 그리고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구공장 인근 부지에 건립돼 효율적인 재고 관리 및 물류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고 물류 창고 임대료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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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구IC 근처에 위치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이나 호남, 영남지역에도 물류 공급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어 중요한 물류 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웅진식품은 설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유구 통합물류센터 준공은 지난 48년간 웅진식품이 염원해왔던 꿈”이라며 “새로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과 물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