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AI 포럼(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이 오는14일 오후 2시부터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10층)에서 'K-리걸테크 활성화를 위한 법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발제는 로앤컴퍼니의 엄보운 이사가 'K-리걸테크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다. 또 국립경찰대학 정혜련 교수가 'K-리걸테크 활성화를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포럼회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KAIST 김병필 교수, 김&장 법률사무소 이문한 변호사,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 법무부 법무과 석동현 검사, 법무법인 로백스 김후곤 대표변호사, 로앤굿 민명기 대표, 법무법인 서린 김기원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성엽 포럼 회장은 "플랫폼, AI 경제 시대를 맞이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은 리걸테크 도입과 확산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산업은 물론 법제 분야에서도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리걸테크 산업진흥을 위한 법·정책 방향을 제시, 국내 리걸테크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관련 분야 및 종사자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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