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6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CBT에 결과에 따라 2차 CBT 여부를 구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빠르면 내년 3분기, 하반기에는 CBT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 이후 출시 시점이 결정될 것이다. 2026년 상반기 혹은 여름 전 론칭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두 게임 모두 기본적으로 MMO 서버에서 액션 전투를 구현해 MMORPG로 소개되긴 했지만, 서구권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광범위한 유저층 대상으로 하는 성장형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MMO하면 떠오르는 대규모 세력간 전투, 분쟁 등은 과감하게 제거하거나 줄여서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컨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매각, 결정된 바 없어"2024.11.06
- 카카오게임즈, 3분기 매출 1천939억원…전년比 14.3%↓2024.11.06
-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신작 게임 '프로젝트Q' 퍼블리싱 계약2024.11.04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국군장병 심리치료에 3천만원 기부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