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파우제 M6, 日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디자인과 높은 공간 활용성·심미성 호평

홈&모바일입력 :2024/10/22 18:20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지난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했다.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고루 평가한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세라젬의 안마의자 '파우제 M6'는 파우제 시리즈 특유의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라젬 파우제 M6 (사진=세라젬)

휴식가전 파우제는 2020년에 출시된 소형 안마의자 라인이다.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안마의자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파우제 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분리된 별도의 다리 받침대를 없애고 빌트인(풋레스트)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색상은 단일 컬러 톤온톤 배색으로 마감했다.

파우제 M6는 출시 2주 만에 계약대수 1천500대를 넘어서며 세라젬 안마의자 라인업에서 80% 이상의 계약 점유율을 기록했다.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시리즈에 탑재된 주요 마사지 기술을 대거 적용한 점이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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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만의 디자인 철학과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라젬은 세계 각국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마스터 V7과 S4, 파우제 M4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4월에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2개 제품으로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