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형 갤럭시 폰에서 ‘스마트싱스’ 앱을 업데이트할 경우 무한 재부팅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긴급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스타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앱이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즈 앱 알림을 통해 안드로이드12을 실행하는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무한 재부팅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해당 오류가 발생한 모델은 ▲갤럭시 A90 ▲갤럭시 M51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5G 등이다.
관련기사
- 내년 중급형 스마트폰 불꽃 경쟁...아이폰SE 4·픽셀9a·갤럭시A562024.10.05
- 갤럭시S25 모형 사진 공개…AP는 어떤 제품?2024.10.04
- 삼성, '갤럭시탭S10 시리즈' 국내 출시…124만원부터2024.10.03
- ‘갤S25 울트라’ 스냅드래곤8 4세대 칩, 이렇게 나온다2024.10.07
삼성 측은 문제 발견 후, 해당 업데이트를 앱 스토어에서 내렸고 현재 긴급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들은 가까운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받을 것으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