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일본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유센-알멕스와 전략적 파트너십과 일본 골프시설 내 '서비 플러스'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베어로보틱스 기술·서비스 기반을 바탕으로 유센-알멕스 핵심 사업 분야인 일본 레저 시설 내 서비스 로봇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진행됐다.
베어로보틱스는 일본 시장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시장의 다양한 활동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유센-알멕스는 일본 유-넥스트 홀딩스의 자회사로 일본 전 지역의 레저·의료 시설, 호텔 등을 대상으로 자동 결제 장치·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각종 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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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센-알멕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 산업용 자율주행로봇(AM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류로봇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