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모집···위스콘신대와 이중 학위 운영

일반대학원 2025년 전기 신입생 16~23일 모집...경영학 등과 학제간 융합 교육 시행

디지털경제입력 :2024/10/05 11:20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은 부동산학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2025년 전기 신입생을 오는 16~23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강대학교 부동산학협동과정 이상근 주임교수는 "부동산학은 경제와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문"이라면서 "부동산 개발, 관리,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미래 부동산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과정은 부동산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이중학위제, 국제학술대회, 국내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과정 개설 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많은 재학생들이 학술논문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기본 개념부터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루며, 하이브리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메인화면

 부동산의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포함하며, 교수진은 부동산학 및 관련 학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 전문가, 도시재생 전문 변호사, 그리고 국토부에서 도시계획을 담당한 전직 고위 공무원, 부동산관련 공공기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본교 경영학, 경제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학제 간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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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와 이중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했다. 토플 100점 이상 성적을 보유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을 주며,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수강하면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전형방법은 서류 심사 및 구술·면접이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