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엔 마트로…먹거리 행사 풍성

이마트 ‘슈퍼델리 페스타’…홈플러스선 배추 2천원대에 한정 판매

유통입력 :2024/10/03 11:25    수정: 2024/10/03 13:48

국내 마트 3사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외식 먹거리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24는 외식 먹거리들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슈퍼델리 페스타’를 3일부터 개최한다.

먼저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인기 델리 메뉴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한다.

이마트 상품컷. (제공=이마트)

대표적으로 ‘뉴 순살 양념 닭강정(정상가 9천980원)’을 6천986원에, ‘샐러드랩 파티팩(9천980원)’을 6천986원,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A(2만1천980원)’을 1만5천386원에 판매한다. 델리 상품과 곁들여먹기 좋은 이마트 단독 상품 제로슈거·저칼로리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5캔 9천800원, 8캔 1만4천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트레이더스·이마트24도 동참한다. 트레이더스는 오는 6일까지, 이마트24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델리와 푸드코트 ‘T카페’ 대표상품 4종을 최대 11% 할인하고 이마트24는 도시락·안주 10종을 최대 30% 할인하며 주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6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연휴 기간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을 나들이족을 겨냥해 과일·델리·가공식품 등 먹거리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국내산 한돈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해 각 1천890원에 판매하고 ‘민속 친한우 전품목’과 ‘호주 청정우 척아이롤’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산에서는 ‘킹크랩’을 행사카드 결제 시 기존 대비 반값인 4천995원에 판매하며 초밥이나 덮밥에 많이 활용되는 ‘프리미엄 파타고니아 연어 필렛’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한다. 이 외에도 초밥·치킨 등 델리 식품과 홍시·샤인머스켓 등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3일부터 6일까지 ‘맛깔나는 황금연휴 4일간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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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육류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한돈 일품포크 전품목’은 마트에서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한다.

가격이 폭등한 배추와 김치 가격도 낮췄다. 배추 ‘알배기(통)’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해 2천990원에 1인당 2통 한정 수량 판매한다. 김치는 8종을 1만3천990원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