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보틱스, 케어원과 위생관리 맞손

매장·서비스 환경 개선 및 자동화 추진

디지털경제입력 :2024/09/27 09:35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케어원과 '통합 위생관리 매장 자동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로봇 자동화 매장 구축에 나선다.

비로보틱스의 서빙·청소로봇과 케어원의 클린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양사 간 사업을 확대하고 상호 보완적 영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비로보틱스 케어원 통합위생관리 매장자동화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호영 케어원 대표,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 (사진=비로보틱스)

비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이용 고객 매장 대상 케어원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구성을 추진한다.

새로 준비하고 있는 청소로봇 솔루션을 케어원 위생 관리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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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배민 서빙로봇을 이용하시는 고객들께 매장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 대상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전국 약 2천500개 매장에 3천500대의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