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토 스튜디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로 도쿄게임쇼 참가

지난 4월 얼리액세스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24/09/23 09:26

인디게임 개발사 깡토 스튜디오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

깡토 스튜디오는 23일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스를 통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며 "현장 부스에서 이용자들과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은 사치에 빠져 빚더미에 앉은 거미 마녀 필로시아가 낡은 의상실을 운영하면서 빚을 청산하는 과정을 담아낸 RPG 어드벤처 게임이다.

깡토 스튜디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전설적인 재단사 마크리아가 남긴 거미 악마 '치라라'와 만난 필로시아는 패션과 유행의 본산지인 '로얄 스트리트'에서 의상실을 부흥시키고 빚을 갚기 위해 갖가지 마법 의상을 만들고 판매해야 한다.

이용자는 마법 의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신비한 재료를 채집해야 한다. 이를 가공해 실과 천을 만들고, 여러 가지 의상을 만들 수 있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더 화려한 드레스를 제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필로시아는 로얄 스트리트에서 거미 악마 치라라와 함께 의상실을 운영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들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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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은 깡토 스튜디오의 전작인 '피피숲의 연금술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