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양자분야 산·학·연·관 간담회

19일 IDQ코리아서…'R&D 미소공감' 소통 일환

과학입력 :2024/09/19 15: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9일 ‘제20차 미소공감'소통 행사 일환으로 양자분야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겠다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한 엄상윤 대표(IDQ코리아), 김동우 팀장(SKT), 손영익 교수(KAIST), 한상욱 단장(KIST), 윤천주 본부장(ETRI), 박희수 그룹장(표준연), 백승욱 센터장(표준연)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과학기술 고도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대비 58.2% 증가한 1천981억원의 예산안을 세웠다.

자료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이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자료=표준연)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양자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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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자통신기업 ‘아이디퀀티크(IDQ) 코리아’의 양자 암호통신 분배기 제작 시설 및 실험 설비 등을 돌아봤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이라며 "퀀텀 이니셔티브 달성과 안정적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