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이 중국 국가 인증을 통과했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SM-S930'이 중국의 품질 안전 인증 제도인 3C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기기는 5G 통신 기능과 45W의 고속 충전 기능, 그리고 위성통화 기능을 갖췄다.
중국 언론과 IT팁스터들은 이 기기가 갤럭시S25 울트라라고 평가했다.
매체가 인용한 중국 블로거(@티옌모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가 인증을 통과했다"며 "삼성전자의 중국 첫 위성통신 지원 폰으로서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 CNMO도 이 기기가 갤럭시S25라며 "기존 이력을 보면 갤럭시S 시리즈는 통상 2월 신제품이 발표되는데, 올해 갤럭시S24는 다소 당겨 1월 17일날 발표되고 중국 버전은 1월 25일 발표됐다"며 "갤럭시S25 시리즈도 이즈음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생산국은 베트남이다.
이날 IT팁스터 온리크스도 갤럭시S25 울트라 기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내년 1~2월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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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5천 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 젠4 프로세서를 달았다.
화면 크기는 6.86인치이며, 크기는 62.8 x 77.6 x 8.2 mm(가로·세로·두께)이며 무게는 219g으로 전작 대비 13g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