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S24 FE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의 고해상도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랜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evleaks)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서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갖춘 갤탭S10 울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에도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렌더링이 공개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저해상도 이미지였다.
14.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듀얼 전면 카메라와 노치 디자인이 채택됐다. 디스플레이 주변엔 균일한 두께의 베젤이 자리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공식 키보드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포고 핀을 볼 수 있다. 기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탭S10 울트라에는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하이엔드 태블릿 제품에 미디어텍 칩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 갤럭시탭S10 플러스·울트라 이렇게 생겼네2024.08.22
- 삼성 갤럭시탭 S10, 대만 미디어텍 칩 탑재 전망2024.07.19
- 연내 나온다는 갤럭시탭 S10, 10월 출시 '유력'2024.07.16
- 삼성, 갤럭시워치 건강지표 측정값 정확도 입증2024.09.04
또, 안드로이드14 기반 원UI 6.1.1이 탑재되며, 전작과 동일하게 45W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달 나온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나올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 없이 대화면·고성능 모델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 모델만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