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산업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KAI가 지난 2002년 개관했다.
연면적 4만6천281㎡ 규모로 자유수호관, 항공우주관, 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KAI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두 차례 KAI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박물관 관람을 포함한 시티투어를 사천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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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향후 사천시 사천우주항공과학관과 통합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AI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