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 진행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4/09/02 11:1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산업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KAI가 지난 2002년 개관했다.

연면적 4만6천281㎡ 규모로 자유수호관, 항공우주관, 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항공우주박물관 500만 번째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두 차례 KAI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박물관 관람을 포함한 시티투어를 사천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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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향후 사천시 사천우주항공과학관과 통합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AI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