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후원하고 크레오가 주관하는 글로벌 단편 영화 대회 '2025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가 전세계 영상 제작자 대상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소니 퓨처 필름메이커 어워드는 2022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대회다. 2023년에는 박성훈 영화감독이 학생 필름메이커 부문 '논픽션' 카테고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어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In Cod We Trust'를 출품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픽션', '논픽션', '애니메이션', '학생' 등 지난 해 대비 2개 줄어든 총 4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각 부문에서 규정한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픽션·논픽션 부문에서 각각 10명, 애니메이션·학생 부문에서 각각 5명, 총 30명의 영상 제작자가 최종 후보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2025년 6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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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보자는 시상식 기간에 진행되는 워크샵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상금과 소니 영상 장비를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 12일 밤 10시(한국시각) 접수를 마감한다. 대회 개요와 참가 요강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