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울트라, 모서리 둥글다"…렌더링 이미지 유출

中 유명 테크 블로거 공개

홈&모바일입력 :2024/08/16 08:46    수정: 2024/08/19 21:50

내년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5일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중국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면이 더 커지고 본체 폭은 더 슬림해졌으며, 티타늄 미들 프레임은 더 얇아졌다고 밝혔다. 기기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삼성전자 기기 역사상 가장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블로거는 갤럭시S24 울트라와 갤럭시S25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 차이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둥글해진 모서리와 슬림해진 바디, 얇아진 미들 프레임을 비교했다.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가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사진=CNMO)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가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오른쪽). 왼쪽이 갤럭시S24 울트라. (사진=CNMO)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가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윗쪽이 갤럭시S25 울트라, 아랫쪽이 갤럭시S24 울트라. (사진=CNMO)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가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오른쪽)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CNMO)

지금까지 공개된 갤럭시S25 울트라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렌더링 이미지를 비교했을 때, 갤럭시S25 울트라의 바디 가로 폭이 아이폰16 프로 맥스 보다 더 얇다고도 전했다.

중국 언론은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의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돼 사용자의 장시간 그립감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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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천만 화소 망원 렌즈, 5천만 화소 슈퍼 망원 렌즈, 5천만 화소 초광각 렌즈,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5천mAh 배터리 탑재가 예상되고 있으며,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의 맞춤형 오리온 CPU 코어가 장착된 스냅드래곤8 젠(Gen) 4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갤럭시S25와 S25+의 경우 차세대 ARM CPU 코어와 AMD RDNA 아키텍처 기반 Xclipse 950 GPU가 탑재된 자체 엑시노스 2500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