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엑스의 위성 통신 서비스 사업인 스타링크가 스리랑카에 진출하게 됐다.
13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스리랑카 통신규제위원회(TRCSL)는 스페이스엑스에 위성 광대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면허를 발급했다.
스페이스엑스는 스타링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스리랑카 정부 등과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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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서비스의 현지 진출은 지난달 스리랑크 의회를 통과한 새로운 통신법에 따라 가능해졌다. 이 법의 개정은 28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스타링크는 면허에 대한 관세를 지불하면 곧장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