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달 한 달 실적을 봤을 때 역대급 실적이기 때문에 3분기에도 계속 성장해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 CFO는 "세부적인 계약이나 사업 내용을 모두 알 수 없는 애널리스트 분들이나 외부에서 실적 추정이 어려웠다는 점을 저희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IP(지식재산권) 프랜차이즈와 관련 PC와 모바일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2024년 2분기 매출 7천70억 원, 영업이익 3천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7%, 15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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