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하반기 이미지 중심의 탐색 피드를 신설할 계획이다.
9일 네이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대표는 "하반기에는 신규 사용자 유입을 위한 UI 개선 테스트 등을 진행해 유입 트래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지 중심의 빠른 탐색과 트렌드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탐색 피드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기존 서비스의 개선 및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검색, 쇼핑, 피드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네이버 안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네이버 앱 메인의 일 평균 체류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최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최수연 네이버 "당장 자본 이동과 라인야후 관련 전략변화 없다"2024.07.02
- 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단기적' 매각 안 해"2024.07.02
- 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사태 과방위 참고인 불참2024.06.25
- 최수연 네이버 "日 라인야후 행정지도 이례적…매출 변화 예상"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