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I 안전성' 전문가 이사로 영입

지코 콜터 카네기멜론 교수 임명

컴퓨팅입력 :2024/08/09 09:0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픈AI가 인공지능(AI) 안전성 전문가를 이사회 멤버로 새롭게 임명했다.

카네기 멜론대학 머신러닝 학과의 지코 콜터 교수가 오픈AI 이사로 임명됐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코 교수는 그 동안 AI 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 연구해 왔다.

지코 콜터 교수 (사진=링크드인)

오픈AI는 지코 교수 영입을 발표하면서 "(오픈AI의) 소중한 기술 감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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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성 문제는 오픈AI의 핵심 쟁점이었다. 최근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AI 안전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콜터 교수는 오픈AI 이사회의 안전 및 보안위원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오픈AI의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안전과 보안에 기반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