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등 4대 환경 공공기관, 감사역량·내부통제 협력

감사 협약체결…감사사례 공유·상호 교차 감사 등 협력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4/08/04 12:24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립공원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감사역량과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4개 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김응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홍성환 환경공단 상임감사(왼쪽 두 번째부터)가 지난 2일 감사역량과 교류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게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함께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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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경영 강화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상임감사, 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