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일 19시 제주도에서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도는 1일 19시 최대전력이 1천156.4MW를 기록, 직전 최대실적인 7월 31일 19시 1천138.8MW보다 1.55% 증가했다.
제주도 전력공급능력은 1천343.6MW이며 예비력은 187.2MW, 예비율은 1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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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1일 19시 기준 온도는 제주 31도(맑음), 고산 28.9도(맑음), 서귀포 30도(구름조금), 성산 30.2도(구름조금)였다.
제주도의 올해 최대전력수요는 7월 24일 20시에 1천114MW를 기록하며 1차 경신했고 29일(1천118.6MW)부터 8월 1일(1천156.4MW)까지 나흘 연속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