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내달 1일 출범한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 총괄·조정·심의기구다.
위원장은 국무총리(정부측)와 이광형 KAIST 총장(민간측)이 공동으로 맡게 됐다. 간사는 과기정통부 장관이다.
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간사, 장관 이종호)장관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7월까지 2년이다.
민간 위원 가운데 고재린, 권수용, 민경화, 바개롬, 원권연, 정은진, 정진근 등 7명의 위원들은 연임돼 6대에 이어 7대에도 활동한다.
새로 임명된 위원은 이광형 총장을 비롯한 김주섭, 김형철, 민승욱, 신다혜, 안소영, 우미형, 최동규, 최진원, 한상수, 한수연, 한지영, 황보현우 등 학계와 업계에 몸담고 있는 각 기관 대표급 13명이다.
관련기사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2022년 연차보고서 발간2023.03.30
- KAIST, "청색광으로 '고통스런 기억' 삭제 성공"2024.07.15
- KAIST 'AI 가속기'에 잇단 러브콜…"엔비디아 2배 성능"2024.07.08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정부위원은 기재부, 교육부, 과기정통부(간사), 외교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무조정실장, 공정위원장, 특허청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 주요 미션은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다부처 유관정책 협력 강화 ▲부처간 정책 이견 조율 ▲부처 단독 추진이 어려운 정책 선도 ▲IP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국제협력을 통한 IP 분야의 다양한 이슈 해결과 국제 규범 형성 적극 참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