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29일 복합 망막 검사 장비 '제필리오 OCT-R1'을 국내 출시했다.
제필리오 OCT-R1은 적외선을 이용해 황반변성, 백/녹내장, 망막 박리, 비문증 등 망막 질환을 진단하는 광간섭단층촬영(OCT) 장비, 시신경과 망막 혈관 상태를 촬영할 수 있는 안저 카메라를 결합한 제품이다.
최대 폭 14.7x13.4mm, 심도 3.3mm의 초광각 OCT 스캔을 통해 망막의 넓은 부위를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좌우측 안구의 OCT 스캔과 안저상을 자동으로 촬영한다.
터치 패널로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화면 전환 없이 촬영 정보, 환자 이력 입력 및 리포트를 조회할 수 있다. 한국어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촬영하는 동안 환자에게 촬영 안내 및 다음 스텝을 지시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캐논코리아,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픽스마 G' 6종 출시2024.07.26
- 캐논코리아, 한국독립PD협회와 방송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2024.07.22
- 캐논코리아, 수원 상업시설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 구축2024.07.08
- 캐논코리아,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2024.07.05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장비 한 대로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검사 시간 감소, 데이터 관리 일원화 등 의료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병원 운영 효율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OCT-R1은 캐논 광학 기술을 기본으로 복합 기기로서 장점이 더해져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망막 검사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