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위험 감지하면 불 꺼주는 '가스레인지' 출시

가스차단기·안전센서로 화재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성 확보

홈&모바일입력 :2024/07/26 10:59

가전기업 파세코가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는 가스차단기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 뒤에 가스 차단을 예약할 수 있어 정확한 레시피가 필요한 요리 타이머로도 활용 가능하다. 1분에서 최대 90분까지 분 단위로 정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파세코 가스차단기 내장 프리스탠딩 2구 가스레인지 (사진=파세코)

스마트 안전센스는 조리 중 국물이 끓어넘치거나 부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즉시 가스를 차단시킨다.

화재 위험이 높은 튀김 요리 시에는 기름이 자연 발화되기 전에 점화를 자동으로 꺼트린다. 또 조리 기구 밑바닥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230℃ 이상이 되면 부저음이 울림과 동시에 가스를 차단한다.

이 밖에도 심플한 디자인에 베이지와 블랙 색상의 깔끔한 조합으로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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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관계자는 "주방 가전 전 라인업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자사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차단기와 스마트 안전센서를 이중으로 접목시킨 신개념 가스레인지를 내놓게 됐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스탠딩 3구 가스레인지'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곡선형의 점화 스위치 손잡이가 온도 조절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