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관계사들의 해외 공장 확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25일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존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안정성을 중시해 큰 변화를 피할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사들의 해외 공장 확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SDS는 현재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도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 부사장은 "3D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현, 생산 최적화 조건을 찾기 위한 시뮬레이션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사전 검증 등에도 디지털 트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 모든 과정은 기술 검증을 통해 주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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