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군용 스마트폰"

모토로라 출시 예정...'극한 상황에서도 내구성 보유' 강조

홈&모바일입력 :2024/07/25 08:19    수정: 2024/07/25 11:29

중국 모토로라가 두께를 줄인 군용 인증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24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인도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군용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높은 내구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모토로라는 특히 이 제품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험난한 모험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며, 낙하, 극한의 고온, 저온 및 습도도 견딜 수 있는 MIL-STD-810H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토로라가 인도에서 공개한 신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모토로라)
모토로라가 인도에서 공개한 신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모토로라)

포스터에 공개된 윤곽선 이미지에 따르면 블랙 색상과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번 신제품은 모토로라가 앞서 인도에서 내놓은 '모토 G85 5G' 및 '레이저 50 울트라'에 이은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 제품이 '모토로라 엣지 50 네오'일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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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출시된 또 다른 군용 신제품과의 두께 차이도 관심이다. 

중국 언론 IT즈자는 "오는 29일 출시되는 중국 오포의 신제품도 군용 인증을 받았으며 두께가 7.68mm"라며 "모토로라의 세계에서 가장 얇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두께가 7.68mm 미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