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티에스로보틱스 공인인증 교육센터 열어

전국 로봇교육 혁신 가속화

디지털경제입력 :2024/07/24 10:46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 코리아가 이티에스로보틱스와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중부권 센터 건립으로 충청남도와 대전 지역 협동로봇 교육에 나선다. 체험과 실습을 통해 개인 협동로봇 운용 능력, 스마트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민 로봇교육 혁신을 가속화한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각 지역 유니버설로봇 지사와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된다. 누구나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가 이티에스로보틱스와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열었다. (사진=유니버설로봇)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 효력을 갖는다.

인증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트레이너는 유니버설로봇데서 로봇 교육과 전문 트레이너 과정을 습득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티에스는 유니버설로봇의 1호 국내 대리점이다. 2012년 설립 후 협동로봇, 전기 자동차, 2차 전지 자동화 설비, 일반 산업용 FA 분야를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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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이티에스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많은 기업들과 인력들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내형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FA 산업 분야에 늘어나는 로봇 전문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