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 살균비데 판매 60% 늘어…"생산라인 풀가동"

"관리 용이성·제품 다양화 전략 주효"

홈&모바일입력 :2024/07/11 14:34    수정: 2024/07/11 15:00

생활가전 전문기업 노비타는 상반기 살균비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비타 관계자는 "늘어난 비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내 생산 라인을 전부 가동하고 있다"며 "이달까지 전 라인을 가동해 늘어난 고객 수요와 여름철 증가하는 주문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비타 살균비데 (사진=노비타)

노비타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꼽았다. 자동살균과 청소 용이성을 내세웠고, 세부 모델을 넓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것이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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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교체 수요가 늘어가는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살균비데는 관리의 편의성과 위생성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실제 비데 사용 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고민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