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패션 브랜드 '푸마'와 '널디'가 공식 입점한다.
푸마는 클래식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푸마의 에이블리 거래액은 입점 기념 행사 시작 후 5일간(6월 23일~27일) 직전 동기 대비 약 49배(4796%) 증가했다. '푸마 클럽 5v5' 상품은 행사 기간 스니커즈 카테고리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널디는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널디 상품은 22일부터 에이블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널디 패션 마케팅실 김정인 실장은 "에이블리는 월 8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상품을 구매하고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에이블리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널디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신규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마는 오는 20일 '리라이트 더 클래식' 캠페인을 공개하고 팔레르모 스니커즈 새 버전 '팔레르모 빈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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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디는 이달 말 반소매 티셔츠, 슬라이드(슬리퍼) 상품 할인 판매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어 8월에도 의류, 잡화 아이템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에이블리에서 탄탄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이는 더 많은 사용자를 불러 모으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또다시 신규 브랜드가 입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두터운 MZ세대 팬층을 확보한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만족스러운 브랜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