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PC 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가 5일 AI 처리에 최적화된 조립PC 구성을 제안하는 'AI PC' 섹션을 오픈했다.
샵다나와 AI PC는 엔비디아 RTX 시리즈, 인텔 코어 프로세서, AMD 라이젠 프로세서, AMD 라데온RX 시리즈 등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별 최적화된 AI PC 구성을 제안한다. PC 구성 부품이 처리할 수 있는 AI 기능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해 AI 수요가 크게 늘고 보편화 되면서 업무용 PC에서도 본격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별 필요한 AI 기술의 수준이 다르고 가격 편차도 크기 때문에 최대한 구성을 세분화 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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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트북 시장에서도 AI 처리 역량을 갖춘 제품 점유율이 절반에 가까워졌다. 다나와가 집계한 지난 6월 국내 노트북 시장 자료에 따르면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노트북 거래액 점유율은 46%로 지난 해 같은 기간(6%) 대비 7배 이상 늘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AI 노트북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노트북용 PC 프로세서의 NPU 탑재율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