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픽]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편의점서 구매 가능 外

하림, 초복 맞아 신제품 2종 출시...풀무원-레보스케치 맞손

유통입력 :2024/07/03 13:52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사먹던 음식을 동네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휴게소 대표 음식’ 중 일부를 선정, 간편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3분기 중 상품이 출시된다.

GS25가 한국도로공사와 인기 휴게소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GS리테일)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협업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림, 초복 맞아 신제품 2종 롯데마트에 출시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을 롯데마트에 출시했다.

하림이 신제품 '두마리 복닭' '복날엔 토종닭'을 출시했다. (사진=하림)

‘두마리 복닭’은 국내산 닭 두 마리가, ‘복날엔 토종닭’은 토종닭 한 마리로 구성됐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레보스케치와 식품안전 진단기술 협력

풀무원이 레보스케치와 크리스퍼 카스(CRISPR-Cas)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풀무원이 레보스케치와 크리스퍼 카스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진=풀무원)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크리스퍼 카스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식품 안전성 확보 위한 진단 기술 유효화 평가 ▲공동 개발된 식품안전 진단 기술에 대한 공인검사법 인증 ▲공동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지적 재산권 보호 ▲연구시설·장비 상호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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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레보스케치와 협약으로 식품안전 분야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퍼 카스(CRISPR-Cas)는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