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링이 제공하는 건강 기능은 이것"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 삼성 헬스 앱 APK 파일 분석

홈&모바일입력 :2024/07/01 16:04    수정: 2024/07/01 17:14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의 주요 건강 기능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30일(현지시간) 삼성 헬스 앱 APK 파일을 분석해 향후 출시될 갤럭시링의 건강 추적 기능을 보도했다.

갤럭시링 실버 색상 (사진=삼성전자)

공개된 삼성 헬스 앱 스크린샷을 통해 갤럭시링이 심박 수와 수면, 스트레스 지수를 비롯해 코골이 습관 및 체온 측정을 통한 생리 주기를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이미지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갤럭시링과 삼성 헬스 앱을 연동하면 헬스 앱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링으로 추적한 스트레스 지수와 심박 수 측정 결과를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안드로이드오쏘리티)

사용자의 코골이 습관도 추적이 가능한데, 이를 추적하려면 스마트폰이 근처에 있어야 하고 충전 중이어야 하며, 삼성 헬스 앱이 스마트폰을 통해 오디오를 녹음해 코골이를 감지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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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워치6과 마찬가지로 피부 온도를 측정해 생리 주기를 예측할 수도 있다.

생리추기 예측과 코골이 감지 기능 (사진=안드로이드오쏘리티)

해당 기능들은 기존 갤럭시워치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링을 사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긴 배터리 수명과 잠자는 동안 갤럭시워치보다 더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