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대용량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일 대용량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하루 종일 제습기를 틀어 놓아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하루 최대 18L 제습량으로 장마철이나 고습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 6.5L 용량의 대형 물통을 채택해 잦은 비움 없이 장시간 연속 사용 가능 하다. 제습 종료 후 내부 건조 기능으로 제습기 속 습기를 자동 건조해 간편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주력했다. 상부식 물통 설계를 도입해 분리와 비움이 한결 수월해졌고, 물 흘림 우려도 크게 줄었다.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습도와 설정 모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0~80% 범위 내 자동 습도 조절 기능, 3m 배수 호스를 이용한 연속 배수 운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dB 저소음 설계로 인해 수면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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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일의 제습기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대용량 제습기는 전기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강력한 제습 성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여름철과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