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2027-2028시즌까지 향후 4년간 주관방송사로서 KBL 주관 대회 중계방송권을 비롯해 영상사업권과 해외중계권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 ENM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tvN SPORT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농구 정규 경기와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한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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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은 CJ ENM 스포츠국장은 “전년 대비 20% 이상 관중 수가 증가하며 새로운 중흥기를 맞고 있는 프로농구의 인기를 극대화하는 데 CJ ENM과 티빙이 기여할 것”이라며 “CJ ENM은 스포츠팬들이 기대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희옥 KBL 총재는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CJ ENM과 KBL의 만남으로, 보다 재미있고 역동적인 프로농구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