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초소형 'LTE Cat 1bis 셀룰러 모듈' 2종 출시

LEXI-R10 글로벌, SARA-R10 올 3분기 공급 예정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4/06/25 12:14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부품 기업 유블럭스가 LTE Cat 1bis 셀룰러 연결을 위해 R10 제품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EXI-R10 글로벌'은 사람이나 반려동물 추적기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크기가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도록 초소형 16 x16mm 사이즈로 제공된다. 실내 위치 추적 및 미국 MNO 인증 코어를 갖췄다. 

유블럭스 LEXI-R10 글로벌, SARA-R10 시리즈 출시(사진=유블럭스)

새로운 'SARA-R10 시리즈'는 LEXI-R10 글로벌과 동일한 기능을 SARA 폼 팩터로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2G 및 3G 의 서비스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SARA-R10은 2G 및 3G 유블럭스 SARA 모듈을 사용 중인 제품 설계자에게 향후 수년 동안 셀룰러 표준인 4G LTE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해 준다. 

LEXI-R10 및 SARA-R10은 eSIM을 내장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두 가지 모듈 모두 와이파이 스니퍼(Wi-Fi Sniffer)를 통합하고 있어 와이파이 및 셀룰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유블럭스 셀로케이트(CellLocate) 서비스를 통해 실내 위치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SARA-R10M10은 통신과 위치추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GNSS를 내장한 세계 최소형 LTE Cat 1bis 모듈이다. 이 모듈은 GNSS, 와이파이 스캔 및 글로벌 LTE 커버리지를 결합하고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실내외 위치 추적은 물론 지속적인 연결이 필요한 자산 추적 및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다. 이 모듈은 유블럭스의 이전 LTE Cat 1bis 콤보 제품인 LENA-R8M10보다 크기가 50%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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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LEXI-R10 글로벌 및 SARA-R10 샘플은 오는 3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테크노시스템 리서치에 따르면 LTE Cat 1bis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며 2029년까지 전체 비핸드셋 셀룰러 기기의 43.6%를 차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