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농협은행, STO 플랫폼 구축2024.06.17
- 34조원 STO 시장 법안, 추가 논의 없이 '쓰레기통'2024.05.28
- "기술과 금융이 만났다"...펀블, 올인원 STO 플랫폼 '스플릿' 소개2024.03.13
- 부동산 토큰증권 ‘소유’, 핀포인트타워 2호도 완판시켰다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