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대표 바뀐다...한명진 센터장 물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 일정은 미정

방송/통신입력 :2024/06/20 10:30

SK스퀘어의 박성하 사장이 물러나고 SK텔레콤 CSO 출신의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이 신임 대표이사를 맡을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 선임 건을 의결할 예장이다.

박성하 사장은 지난해 3월 박정호 부회장의 후임으로 SK스퀘어 대표로 선임됐다. 앞서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SK C&C 대표를 맡다가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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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는 포트폴리오 회사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실적 반등 외에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회사의 기업가치가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본질적으로 투자사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란 평가가 나온다.

일부 SK그룹 계열사의 경영진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SK스퀘어 역시 경영 쇄신을 주문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