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연말까지 M4 칩을 장착한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의 로스 영 애널리스트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스 영은 18일(현지시간) OLED 디스플레이 생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애플이 올 연말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만 M4 칩을 사용하고 있다.
로스 영은 14인치 맥북프로와 16인치 맥북프로용 디스플레이는 오는 3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4분기에 맥북프로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
이 같은 전망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예상과는 조금 엇갈린다. 마크 거먼은 지난 4월 애플이 연내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M4 아이패드 프로, 19일 국내 출시…사전 예약 8일 부터2024.06.03
- 'M4칩' 장착 아이패드 프로, 수요는 부진…이유는?2024.05.27
- OLED 맥북 프로, 2026년 출시 전망2024.05.29
- 신형 M3 맥북 에어, 벤치마크 테스트 해봤더니2024.03.06
그는 M4 맥북프로 출시는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애플 내부 정보 유출 측면에선 로스 영이 좀 더 정확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