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하락…한 달만에 6만5천 달러 붕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영향…다른 암호화폐도 약세

디지털경제입력 :2024/06/19 08:59    수정: 2024/06/19 13:26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한 달 여 만에 6만5천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3% 가량 하락하면서 6만4천68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5천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5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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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미지투데이)

또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 역시 4% 하락하면서 3천4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의 XRP는 6% 떨어졌으며, 도지코인도 11% 가량 하락했다.

이날 암호화폐 거래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것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여름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