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전 인기↑"…롯데홈쇼핑, 발뮤다·샤크닌자 판매 확대

고물가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

유통입력 :2024/06/19 09:01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발뮤다, 샤크닌자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장바구니 부담은 늘고 있지만 가전 구매에 있어서는 품질, 디자인, 브랜드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 롯데홈쇼핑의 전체 가전 주문액 중 50만원 이상의 고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1년 간 공을 들여 올해 2월 단독 출시한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는 출시 방송에서 준비 수량이 완판됐으며, 뒤이어 선보인 휴대용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는 출시 방송에서 주문액 16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샤크닌자’ 브랜드 누적 주문액은 8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

오는 20일 ‘최유라쇼’에서 소형가전계 ‘애플’이라 불리는 ‘발뮤다 더 플레이트’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 발뮤다 토스터기를 시작으로 더 팟, 그린팬S 선풍기 등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발뮤다 브랜드 누적 주문액은 58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출시한 신상품 ‘발뮤다 더 플레이트’는 가정에서 철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트로, 스마트 온도제어 기술로 설정 온도와 실제 온도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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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기념해 방송 중 특별 할인가에, 구매금액의 7% 적립금을 제공한다. 22일에는 ‘샤크닌자’ 특집전을 통해 청소기, 무선 블렌더를 연이어 판매한다. '클린센스 IQ+' 청소기는 먼지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고, 지능형 센서로 집안 구석의 숨은 먼지까지 제거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선 블렌더 ‘블라스트’는 1회 충전 시 최대 15회 사용이 가능하며, 텀블러형 뚜껑까지 갖춰 야외활동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방송 구매 후 포토 리뷰를 남긴 모든 고객에게 만능 다지기 ‘닌자 초퍼’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내달 중 ‘샤크닌자’의 헤어 드라이기를 단독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고물가에도 가전 소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업계 최초, 단독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빙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