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주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 전달

풍력자원 개발·운영 수익 지역사회 환원…지역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4/06/18 17:22    수정: 2024/06/18 17:37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왼쪽 세 번째)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족 네 번째)가 18일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이용해 얻은 수익을 제주도에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며 납입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은 국내 최고 바람 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내 풍력사업을 영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고 제주도 풍력사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제주도 내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과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