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SEMA, 이사장 김성수)가 지난 11일 '과학기술인공제회 GP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수익률 5.03%, 수익액은 5천859억 원으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SEMA가 올해 내세운 자산운용 목표는 투자자산 규모 12조 3천억 원이다. 수익률은 5.03%로 정했다. 수익금은 5천859억 원이다.
올해 투자 전략은 크게 3개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해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고금리 채권 및 사모 대출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유망 섹터에 대한 실물 및 주식 투자 병행 △기투자 실적이 우수한 운용사와의 공동투자 확대를 통한 투자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SEMA는 지난해 수익률이 사상 최대인 7.23%를 기록했다. 총 자산은 12조 9천793억 원(투자자산 11조5천433억 원), 회원 수는 12만998명으로 늘었다.
GP데이에서는 SEMA의 자산운용 성과에 기여한 운용사 6곳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6개 운용사는 ▲주식 부문=라이프자산운용 ▲부동산 부문=삼성SRA자산운용, Clarion Partners ▲인프라 부문=DWS Alternatives Global ▲기업PE부문=스틱인베스트먼트 ▲기업VC부문=우리벤처파트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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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펀드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제회와 장기간 안정적인 거래를 수행해 왔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GP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우수한 운용사들과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통해 우수한 딜을 선점함으로써 투자 환경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