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이달 옥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첫 옥션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곡 '단발머리'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4천500주를 모집한다. 옥션 시작가는 4만3천원이다.
다음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곡 '시절인연' 옥션이 진행된다. 총 3천주를 모집하며 옥션 시작가는 14만원이다. 총 모집 예정 금액은 4억2천만원으로, 지난 1월 뮤직카우에서 음악수익증권 옥션이 재개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20일부터 26일까지 장덕철의 곡 '있어줘요' 저작재산권에 대한 옥션으로 4천167주(옥션 시작가 2만5천원)를,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박지윤의 곡 '미스터리' 저작인접권에 대한 옥션으로 5천주(옥션 시작가 4만5천원)를 차례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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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는 이달 옥션과 함께 순금 골드바 당첨과 최대 1만포인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진행되는 옥션에서 세 곡 이상 입찰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돈, 5명에게 1돈을 증정한다.
이달 옥션 곡 중 1곡이라도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도 마련됐다. 1곡을 낙찰받을 때마다 순서대로 1천 포인트·2천 포인트·3천 포인트·4천 포인트를 지급해 4곡 모두 낙찰에 성공하면 1만 포인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