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구강보건의 날' 시민 행사

표준잇몸양치법과 0-1-2-3 양치습관 알려

홈&모바일입력 :2024/06/04 14:43

필립스 소닉케어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4일 서울 명동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서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시민 대상 양치교육 행사를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관련 단체들은 매년 이 날을 기념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필립스 소닉케어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잇몸병 예방 중심의 올바른 양치습관과 양치법을 알려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필립스 소닉케어가 4일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구강보건의 날' 시민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이번 행사에서 필립스 소닉케어와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시민들에게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표준잇몸양치법'과 '0-1-2-3 양치습관'을 교육·홍보했다.

표준잇몸양치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위치시키고,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 뒤 손목을 사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회전시켜 쓸어내듯 양치하는 방법을 말한다. 0-1-2-3 양치습관은 잇몸 자극 없이, 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습관을 뜻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증정하는 포춘쿠키 추첨 이벤트도 전개했다. 포춘쿠키 속 쪽지에 적힌 ▲잇몸선 중심으로 양치하기 ▲치간 이물질 제거하기 ▲잇몸 손상 없이 양치하기 ▲음파전동칫솔 활용하기 등 올바른 양치습관 실천 팁 중에서 '음파전동칫솔 활용하기'를 뽑은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선물로 소닉케어 음파전동칫솔을 증정했다.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장은 "작년 잇몸병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역대 최대 수치인 약 1천880만 명에 달해 감기를 제치고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1위를 차지했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잇몸병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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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자사 음파전동칫솔은 소중한 잇몸을 보호하면서 표준잇몸양치법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미세한 음파 진동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로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해주기 때문에 물리적인 힘으로 인한 잇몸 손상이 일어날 확률이 낮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소닉케어는 지난해부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의 현 실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양치 교실,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함께 관리하는 올바른 양치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