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폰, 2027년 이후에나 나온다"

트렌드포스 전망…"애플, 아직 부품 성능 평가 단계"

홈&모바일입력 :2024/06/03 22:11    수정: 2024/06/03 23:5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당초 예상됐던 2026년 출시도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이 2027년 이후에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3일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15 (사진=씨넷)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틈새 상품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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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점유율은 2028년 경에도 4.8%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시장 동향을 토대로 “애플은 아직도 부품 내역과 성능을 평가하고 있는 단계다”면서 “2027년 전에는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