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프리미엄 가족결합’, 최대 7명까지 묶인다

5회선→7회선으로 확대…2번째 회선부터 최대 50% 요금할인

방송/통신입력 :2024/06/03 09:40    수정: 2024/06/03 10:40

KT는 결합상품 ‘프리미엄 가족결합’의 결합 가능 회선 수를 기존 5회선에서 7회선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가족 간 월 7만7천원 이상 모바일 요금제 2회선 이상이면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결합 베이스 회선은 최대 2만2천110원 총액 할인과 함께 선택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두번째 회선부터는 선택약정 포함 최대 50%까지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KT모델들이 매장에서 결합상품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상담하고 있는 모습

KT는 양가 부모님과 함께 결합을 희망하거나 자녀가 많아 5회선으로는 결합이 부족하다는 수요를 반영했다.

넷플릭스 등 OTT와 함께 5G를 이용할 수 있는 ‘5G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요금제로 결합한 경우 결합 베이스 회선은 5만6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두번째 회선부터 7번째 회선까지는 각 4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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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합에 청소년 자녀가 포함되어 있다면 5천500원이 추가로 할인,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월 3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은 "변화하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하여 결합 가능 회선수를 최대 7회선까지 확대했다"며 "실질적인 통신비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발굴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