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이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 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까지 연달아 수주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총 사업금액은 부가가치세 포함 921억 원이다.
쌍용정보통신의 수주액은 컨소시엄 지분 50%인 부가가치세 별도 418억 원으로, 연간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10.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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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은 그룹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며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3천92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국내 최고 ICT서비스 기업의 위상을 바탕으로 공공 SW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공공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