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는 이번달 21~23일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스 엑스포 2024’에서 자사의 신규 서비스 ‘모모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셀렉트스타는 모모잼을 필두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모모잼'은 셀렉트스타가 지난 4월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유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인기 캐릭터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셀렉트스타는 "엑스포 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과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특히 월트디즈니, 유비소프트,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미라큘러스등 유명 글로벌 IP 홀더들이 모모잼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 라인업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모모잼'은 지난 4월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 뽀로로 국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베타 버전을 오픈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현재까지 약 1만9천여명의 유저가 모모잼을 사용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엑스포는 한국 기술력과 AI 응용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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